뉴욕시 ‘페어 페어스<저소득층 대중교통 반값 프로그램>’ OMNY로 전환
뉴욕시 저소득층의 전철·버스 요금을 50% 할인해주는 ‘페어 페어스(Fair Fares)’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이제 메트로카드가 아닌 ‘옴니(OMNY)’를 통해 요금을 결제하게 됐다. 27일 뉴욕시장실은 “‘페어 페어스’ 프로그램에 등록한 약 36만4000명 뉴요커들은 이제 OMNY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”고 밝혔다. 신규 등록자들에게는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의 OMNY카드가 발급되며, 이미 프로그램에 가입한 이들은 시 휴먼리소스국(HRA) 웹사이트(www.nyc.gov/site/hra/help/accesshramobile.page)를 통해 새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. 충전은 역 플랫폼의 OMNY 자판기 또는 OMNY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(877-789-6669)를 통해 하면 된다. 향후 프로그램 등록자들은 OMNY카드와 본인의 은행 카드, 스마트폰에도 ‘페어 페어스’ 요금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. 윤지혜 기자저소득층 대중교통 저소득층 대중교통 뉴욕시 저소득층 프로그램 이용자들